나트랑 여행 준비 중인분들을 위해 나트랑
시내 맛집 리스트를 총 6곳 소개해 드릴게요.
1. 반쎄오차오85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현지 음식을 판매하는 반쎄오차오85에요.
구글에서는 반쎄오85라고 검색하시면 나오는데요.
이제 한국에서도 반쎄오라는 음식은 인기가 상당할 만큼 잘 알려져 있는데
그래도 베트남에서 오리지널을 맛보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매장에 들어서니 왠지 낯설지 않은 분위기에 편하게 착석했어요.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식당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아요.
반쎄오는 베트남 가면 꼭 먹고 와야지 했는데
지난 여행에서는 일정상 못 먹었거든요.
이날만 기다렸을 정도로 이번에는 반쎄오를 가장 먼저 먹으러 왔어요.
주문하자마자 따끈하게
만들어져서 테이블로 나온 반쎄오는
반쎄오차오85에서 꼭 드셔봤으면 좋겠어요.
로컬푸드 맛집답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곳이기도 해요.
가게 내부도 2층까지 자리가 구비되어
있을 정도로 크게 운영하고 있었어요.
반쎄오는 쌀가루 반죽에
갖은 채소와 해산물 그리고 고기까지
얹어서 반으로 접어 부친 음식으로
한국으로 치면 부침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모양은 비슷해도 한국의 맛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을 보였어요.
쌀가루의 쫀득함과 안에 들어가 있는
해산물은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졌고 채소들은 적당히
익힌 상태로 나와서 아삭함을
잃지 않았어요.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피시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소스의 깊은 맛이 감돌면서
제대로 현지의 맛을 느껴볼 수 있어요.
오리지널을 먹으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더라고요.
매일 낮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라
저녁에 오기 좋은 곳이랍니다.
2. 짜오마오
이어서 현지 음식 맛집 두 번째는
짜오 마오에요.
한국 관광객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나트랑 맛집이라고 해서
들러보게 되었어요.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예약을 필수로 해야만 했어요.
인스타그램으로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실제로 가보니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곳으로
빈티지한 매력이 있었던 나트랑 맛집이에요.
이곳에서도 반쎄오와 다양한
해물요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반이 접혀서 나온 반쎄오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으니 월남쌈 느낌도 들었고
안에 야채들도 풍부하게 있어서
식감이 조금 더 살아있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나트랑 맛집 첫 번째 가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건 마늘에 볶은 새우인데요.
한국인이라 그런지
마늘은 언제나 옳다고 생각하는데
부드럽고 알싸한 맛이 매력적이었고
새우에 간이 제대로 배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나트랑 맛집 짜오 마오의 하이라이트는
랍스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수족관에
랍스터가 가득해서
여행 기분 낼 겸 시켜보았는데요.
부드러운 속살들이 입안에서 그대로
사르르 녹더라고요.
후식으로 달달한 리얼 망고
주스까지 시원하게 먹었는데
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인지 알 것 같았어요.
한국 사람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현지 음식점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호불호 없이 잘 먹었답니다.
3. 리스 그릴
다음 나트랑 시내 맛집으로는
현지식과 양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리스 그릴이에요.
고기가 먹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이곳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맛집이라고 해서 조금 더 입맛에
잘 맞지 않을까 기대를 했던 곳이에요.
우선 먼저 소개할 메뉴는 BBQ 메뉴에요.
바비큐 플래터 맛집답게
비주얼도 화려하게 나오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적은 양은 아니라 깜짝 놀랐어요.
3~4인분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원 없이 고기를 맛볼 수 있었던 곳이에요.
고기가 질기지 않았고 다양하게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도 주문했는데
이것도 양이 많은 편이었어요.
굴 위에 치즈를 얹어서
그라탕같이 만든 요리였어요.
굴의 부드러운 식감도 즐기면서
치즈가 가득 올라가서
고소함이 배로 느껴졌어요.
새우구이도 탱글 하게 유지되어 있었고
풍미 가득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새우위에 뿌려진 후레이크가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주어서
식감과 맛 모두 잡은 메뉴였답니다.
릴스 그릴도 호불호 없는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이에요.
나트랑 여행 가시면
한 번쯤 먹어야 하는
필수 맛집 아닐까 해요.
4. 조니 스테이크 하우스
조니 스테이크 하우스는
1호점과, 2호점이 있는
나트랑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양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외관의 인테리어부터 깔끔해서
맛도 기대가 되었어요.
저희는 기본 메뉴로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가득 차서
입에서 녹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음식이었는데요.
잡내도 나지 않았고 소스에 찍어서
먹는 조합도 좋았어요.
스테이크 세트로 주문했더니
이렇게 같이 먹을 수 있는
마늘빵과 수프가 제공되었어요.
부드럽게 넘어가는
수프 맛도 일품이었어요.
조니 스테이크 하우스는 현지 음식 말고
다른 걸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곳이에요.
베트남에서 양식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왔네요.
5. 안 키친
계속해서 나트랑 시내 맛집 추천
안 키친을 소개해 볼게요.
베트남 여행 가서 한식이 그리울 때
달려가서 먹었던 나트랑 한식당인데요.
한국에서는 일상이었지만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는
처음으로 먹는 한식이에요.
나트랑 한식당 메뉴로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알고 있는 맛이었는데도
오랜만에 먹으니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조금은 동남아스럽게 맛을 변화시키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우리가 알던 그 맛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에 파김치
하나 딱 얹어서 먹으니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6. 장터국밥
또 다른 나트랑 한식당으로
장터국밥이 있어요.
코리안에게 국밥은
소울푸드로도 통하고 있잖아요.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 전에 들렀던
한식당이에요.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서
빠르게 찾을 수 있었고
간판도 한글로 적혀있어서
단번에 보이더라고요.
돌솥비빔밥과 국밥 그리고 돈까스를
취향에 따라 주문했어요.
얼큰한 국밥에 바삭한 돈까스까지
마지막 날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네요.
지금까지 나트랑 시내 맛집 추천
정리해 보았는데요.
나트랑 여행에서 도움 되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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